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저 3 (문단 편집) == 특징 == [[파일:1235B1D0-51C9-4EB7-94F3-25B87CC3FD6B.jpg]] [[로마 제국]]의 도시들에 있었던 [[콜로세움]]과 [[목욕탕]], 전차 경주장 등의 건물들을 건설하고 사람들의 의식주 욕구를 만족시켜주어 도시를 발전시키는 것이 게임의 묘미이다. [[https://lucidity.co.kr/475|또한 도시의 인구가 늘어날 때마다 새로운 음악이 나온다.]] 1천, 2천, 5천, 7천을 달성할 때마다 음악이 바뀌며 인구가 7천을 넘으면 가장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나와 플레이어를 즐겁게 해준다. 주택은 크게 [[텐트]] → 오두막 → 통나무집 → 카사 → [[인술라|인슐라이]] → [[장원]] → [[저택]]의 7가지 등급[* 크게 나눠 7가지이고, 각 등급은 카사까지는 소형/대형으로, 인슐라이부터는 소형/중형/대형/초대형으로 나뉜다. 특이하게 저택은 초대형 저택이 아니라 초호화 저택이라고 부른다. 사실 영문 명칭이 각각 Grand Insulae(초대형 인슐라이), Grand Villa(초대형 장원), Luxury Palace(초호화 저택)이다.]이 있는데, 다음 등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밀, 육류와 같은 '''식량''', 도기, 가구와 같은 '''물자''', 극장, 학교와 같은 '''서비스 시설''', 그리고 도시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환경시설'''이다. 그리고, 대형 인슐라이 이상의 건물은 무조건 2X2에서 4X4까지의 크기를 요구하므로 해당 건물을 성장시키려고 하는 목표에 충분한 주택건설 가능 구역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높은 수준의 주택으로 성장할 수 없다. 참고로, 인슐라이까지의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을 하지만, 장원부터는 귀족 계층이어서 여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을 전혀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귀족 계층은 연령에 상관 없이 노동인구에서 아예 제외된다. 또한 장원이상의 주택을 유지하려면 엄청난 물자 및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밥벌레다. 하지만 귀족들은 번영도를 매우 크게 상승시키고, 엄청난 세금을 납부하기 때문에 후반부 자금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후반부 도시의 경우 귀족이 낸 돈으로 노동력을 부양하는 것이 플레이의 기본이다.] 때문에 장원이나 저택을 너무 많이 만들게 하는 것보다 노동인구가 살 인슐라이 이하 등급의 주택이 적절하게 남도록 완급조절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저택으로 성장시키는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어려운 만큼, 멋진 저택으로 성장시켰을 때의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바로 시저3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시저3 플레이의 실질적인 목표라 할 수 있는 셈이다. 일꾼들의 인공지능이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어서 도시의 길목이나, 서비스 건물 등을 체계적으로 배치하지 않으면 도시가 불안정해지고, 쉽게 요구 등급을 달성하기 어려워진다.[* 아예 튜토리얼 첫머리에서 사거리를 되도록 만들지 말고 일꾼들이 직선으로 다닐 수 있게 도로망을 짜라고 조언하기까지 한다. 실제로 사거리를 짜면 원하는 방향으로 갈 확률이 1/3로 줄어버린다.] 주변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물이 있으면 주택이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배치하는데 고심해야 한다.[* 간혹 밑도 끝도없이 그냥 주변이 안좋다고 하는 징징거리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은 주변에 분수건 화단이건 설치해줘봐야 1회 정도 발전하고 다시 징징거린다. 그냥 답없으니 이런 징징이 주택은 밀어버리자.] 접근하기는 쉽지만, 게임의 매커니즘을 이해할 필요가 있는 심오한 게임이라 유저공략을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시저 3는 사람이 배속된 건물에 영역이 있지 않고, 도로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개념이다. 건물을 짓고 끝나는 게 아니라 도로를 잘 까는게 중요한 게임이다. * 건물에 소속된 전문가들은 건물이 연결된 도로가 많을 때 가급적 건물의 6시에 가까운 방향에서 나와서 12시에 가까운 방향으로 들어간다(이 점을 도시를 관통하는 도로의 시작과 끝을 건물의 특정방향으로 유도하도록 설계하는 공략들이 있다). * 전문가들은 1회 외출에 1번의 경로 선택으로 1방향으로만 가기 때문에 갈림길이 있어서 선택에서 제외되는 지역이 많을 수록 도시와 건물의 효율성은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위의 시작방향을 이용한 제어가 중요해진다. 한쪽 방향으로 계속 돌아서 서로 겹치거나 되돌아오지 않게 하면 다른 건설 게임과 달리 같은 종류의 건물을 몇개씩 이어붙여도 문제가 안되는 것이다. 다소 특이한 점은 실업률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 일할 사람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설정이다. 실업률이 약간이나마 있어야 건물을 지을 때마다 자동으로 일자리가 채워지기 때문이다. 반면 일할 사람이 부족하면, 학교나 목욕탕 같은 공공 건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도시 전체의 기능이 마비된다. 그렇게 되면 주민들이 사는 주택에 원활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서, 주택이 퇴화하고 주민들이 무더기로 쫓겨나 도시의 인구가 대폭 감소하고 만다. 실제로, 게임상의 등급 판정을 보더라도 10% 이하의 실업율이면 고용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번영도 페널티가 없지만,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 단 1명이라도 부족하면 도시의 노동력이 부족하다면서 번영도가 깎인다.[* 다만 자세히 따지고 보면 실업률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모든 사람이 일을 하고 있는 것보다 나은 환경이라는 건 거시경제학적 측면에서도 맞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왈라스 균형 - 완전고용은 이름과 다르게 모든 사람이 일을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닌 2~3% 정도의 자연실업률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개인이 경제 구조가 바뀌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탐색하는 와중에 잠깐 실업 상태에 있는 걸 반영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입장에서야 일자리가 남아돌아 어느 회사를 가든 굽신굽신 받아주는 걸 유토피아로 치겠지만 이건 사회 전체적 관점에서 보면 노동력이 부족해 시설 가동률이 100%가 아니라는 의미가 되며 이는 시저 3의 설정과도 같다. 시저 3가 특이한 게 아니라 국가적 관점에서 도시를 경영하는 게임으로 오히려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는거라 볼 수 있다.] 물론, 실업률이 지나치게 높으면 안 좋다.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져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해오지 않는다. 거기에 심하면 폭동까지 일어날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는 신경써야 한다. 5~10%정도의 실업률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사실 노동 자문관 탭에서 임금을 40~45 정도로 높게 설정해주면 세금을 높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실업률이 아무리 높아도 불만이 안 생긴다. 이는 임금 지불이 적은 극초반에 유용하니 알아두면 좋다. [[로마 제국]]의 역사를 게임으로 체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단연 추천하는 게임. 다만, AI에 자잘한 버그가 있으므로 패치 적용은 필수다. 엄밀히 말하자면 초대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통치를 시작한 것은 BC 27년경인데 게임의 배경은 BC 350~30년 경이라, 게임 배경 안에서의 로마는 아직 황제가 통치하는 제국이 아니라 공화국이다. 하지만 황제를 조언자 겸 상관으로 두는 게 게임 진행에 더 말이 되어서 그냥 두었다. 사실 도움말 구석에도 역사적으로 고증이 완벽한 건 아니니 이해해달라고 직접 언급하기까지 한다. 시저 3는 시저 시리즈의 3번째 작이었지만, 임프레션 게임즈는 시저 3의 엔진을 활용해 다른 문명을 배경으로 한 도시 건설 게임을 만들었다. [[파라오]]는 고대 이집트, [[제우스]]는 고대 그리스, [[엠페러]]는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 각 작품들은 1. 성장하는 주택, 2. 배회 일꾼을 통한 서비스 공급, 3. 산업-무역의 전반적인 구조라는 핵심 디자인을 공유한다. 따라서 발매 당시에는 스킨만 바꿔서 발매한다는 비난도 받았지만, 실제 해보면 소소히 개선되고 특징을 살린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전체적인 게임 흐름이 동일한 것이 문제일 뿐이다. 로마를 배경으로 한 시저 3의 정식 후계작은 [[시저 4]]로, 3D로의 전환과 함께 배회 일꾼의 삭제라는 게임 디자인상 혁신적인 변화를 주었다. 서비스를 공급하는 건물에서 일꾼을 보내던 시저 3과는 달리 시저 4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건물에서 일꾼을 보내기 때문에 서비스 분배의 인공지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또 시저 4에서는 각 신분별 주택이 처음부터 분류되어 있다는 점도 있다.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10660268&articleid=146291&page=1&boardtype=L&menuid=378|핸드폰으로도 구동된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